동막골 언론소개 동막골블루베리농장의 언론소개 되었던 내용입니다.

동막골 동막골 농장의 언론 소개 이야기 강원도 철원군 동막골 블루베리 농장주인 이석홍·윤희순 부부가 6070 노후세대 귀농(歸農)의 성공일기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일흔다섯의 이석홍 대표는 60대 중반 늦은 나이에 귀농을 결행하여 올부터 고수익을 기대하는 블루베리 농장주의 성공사례를 보여주며 “장수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지하철 무임승차로 젊은이들 눈총을 받으며 노인정에서 노후를 보낼 까닭이 없노”라고 말한다.

6.25 격전지 계곡비탈의 동막리 이석홍 대표는 육사 19기로 임관한 직업군인 출신으로 도중에 전역하여 사회 각계에서 전문직과 최고경영자로 활약한 뒤 은퇴 후에는 한가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분이다. 그러나 그는 은퇴는 했지만 ‘젊은 노인’으로 소일할 수 없어 잠시 자유인 기분으로 여행하다 귀농을 착상했다. 대체로 귀농의 적령기는 40~50대이자 부인의 동참이 필수 성공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비해 이 대표는 60대 중반 늦은 나이에 농사일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단지 군인의 아내로 일생을 동반한 부인과는 일찍부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농지를 물색하다 여행 중에 친지로부터 적지(適地)를 찾았다기에 가보니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 6.25전쟁 철의 삼각지대 산 계곡이었다. 숲이 우거진 야산 계곡에는 사시사철 실개천이 흐르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이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젊은 시절 야전군 지휘관 경험에다 월남전 참전으로 정글의 삶과 죽음을 눈 익혀 본 안목으로 이곳을 노후 귀농의 터전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즉각 주변 경험자들과 인근마을 노인들의 조언을 듣고 6,700여평의 산지(山地)농토를 구입했다. 어떤 종목으로 무슨 농사를 지을까는 나중에 생각키로 하고 우선 귀농의 터전을 확보한 것이다.

전국 최고 맹추위지역이나 오염안된 자연 동막리 계곡 언덕 위에 올라서면 멀리는 오성산의 적진이 보이고 주변에는 백마(白馬)고지 등의 6.25 격전지가 인접해 있다. 더구나 철원은 기상예보 때마다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보도된다. 영하 20도를 넘어 30도의 맹추위가 상습으로 도래한다. 단지 이 지역 일대가 접경지에 군사보호구역이니 난개발이 방지되어 혹한에도 오염 안 된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니 노후의 귀농지로는 최적이 아닌가. 이 대표가 농지를 구입할 무렵에도 행여 부동산 투기라는 오해를 받을 위험이 적지 않았다. 충남 공주 태생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던 성공한 전문직 출신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철원 땅에 투자한다는 것은 투기 가능성이 먼저 지적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미 은퇴인으로 인사청문회에 나갈 까닭이 없으니 영농 종목만 선정하여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 그만이다. 그는 1960년대 20대 초반 새파란 육군소위로 강원도 양구군 백두산부대에서 DMZ 인근 GOP 소대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동막리 일대 지형에도 간접적으로 익숙하다. 부인도 직업군인과 신혼을 같이 했던 체험으로 귀농에 일심동체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순초보 농군의 농장조성 첫 수확까지 이 대표 부부는 순초보 농군이었지만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니 동막리 귀농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다만 겨울날씨가 매서운 철원 땅에 뭘 심느냐가 고민이었다. 사과나무는 추위 때문에 안될 것 같아 미국 여행 때 감명 깊게 둘러 본 블루베리(Blue Berry)를 생각해 냈다. 딸이 거주하는 미국에서 한 달가량 캠핑카로 순회여행하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뉴저지주 햄몬토의 100만평 규모 블루베리 농장을 눈 익혀 살펴봤다. 블루베리를 선정하여 농장을 조성하기 시작하자 잠시 망설이던 아들이 포크레인을 1대 구입하여 열성으로 지원하고 입소문으로 들은 친지들도 격려와 우려를 보내왔다. 농장을 조성하자니 지하수를 개발하고 관수시설도 설치하고 자연산 거름도 준비해야만 했다. 또한 제초작업을 위한 장비도 구입하고 영농관련 책도 읽고 경험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귀담아 수집해야 했다. 이 대표는 전투병과 출신으로 농장 조성에서부터 전투작전 기분으로 온갖 잡념을 떨쳐버리니 건강이 더욱 좋아졌다. 농장을 꾸며 3년생 블루베리 묘목 4,000여수를 심으니 절로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실은 묘목은 농장주가 정성을 쏟고 땀을 흘리는 것만큼 정확하고 정직하게 자랐다. 지난 2010년 첫 수확을 하고보니 첫 아기 출산(出産)기분이었다. 경영수지(收支)를 헤아릴 수는 없었다. 아마도 올부터는 고수익으로 결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벽부터 석양까지 부부영농 드라마 동막리 블루베리 농장의 하루는 눈코 뜰 사이 없는 농군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새벽별 보고 농장으로 나가 석양빛이 기울 때야 귀가한다. 임시 막사형 숙소에는 간단한 세간이 다 있지만 TV가 없다. 서울사람들이 TV 드라마를 볼 시각에 이 대표 부부는 블루베리 공판장에 보낼 수확물 손질과 포장으로 바쁘기 때문이다. 공판이 있는 날엔 새벽 3시경에 일어나 서둘러 농협창고로 블루베리를 실어다 줘야 구리공판장 시각에 맞춰 ‘ 좋은 값’을 받았다는 소식을 기다릴 수 있다. 이 대표 부부는 주말 농장일이 끝나야 한 주일이 마감된다. 주 5일 근무제 세월이지만 토요일 하오가 돼야 농장문을 닫고 서울 본가로 귀환하여 휴식을 취한다. 서울 나들이 때는 텃밭에서 가꾼 토마토와 오이, 쑥갓 등 싱싱야채를 싣고 와 이웃들에게 나눠 주면 ‘귀농 보너스’를 베푸는 기분이다. 휴식을 끝내고 월요일 아침 다시 동막리로 가는 길은 ‘신나는 일터’로의 출근이다. 이로부터 다시 한 주일간 동막리 농장의 연속 드라마가 계속된다. 대체로 블루베리 수확기인 6월에서 8월까지는 잠시도 여유시간이 없다. 영농준비와 농장관리를 생각하면 4월부터 10월까지가 계속 농번기에 속한다. 70대 이 대표 부부로서는 무리에 가까운 중노동이다. 그렇지만 동막리의 친자연 농장일이 너무나 건강에 좋아 피곤을 모르고 일한다면서 ‘장수시대 귀농모델’이 되기를 소망한다.

블루베리 예찬 제2인생 성공모델 블루베리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10여년이 넘어 전국 곳곳에 농장들이 성업 중이다. 어느덧 북미산 블루베리가 ‘한국형 특작물’로 정착한 상황이다. 이 대표 부부 역시 그 사이 블루베리 예찬론자가 되어 있다. 농장을 개간하고 묘목을 심어 길러 수확할 때까지 쏟은 땀은 반드시 결실로 돌아온다. 농사는 하늘이 돌봐줘야 한다지만 요즘엔 가꾸고 다듬는 주인의 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동막골 블루베리 농장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속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듬뿍 담겨 눈의 피로회복이나 각종 안질환에 좋고 당도가 낮아 당뇨에 좋고 고혈압, 동맥경화에도 좋을 뿐 아니라 항암작용마저 발표된 바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활성화산소를 중화시켜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중노년층 귀농품목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한다. 이 대표는 1975년 육군소령으로 예편한 후 건설회사에 취업하여 해외건설공사 업무를 수행하고 스웨덴과 합작한 광림기계㈜ 대표이사로 경영을 맡았으며 지난 95년에는 IT관련 창업 경험도 쌓았다. 사회진출 후 연대 행정대학원에서 자원관리를 전공하고 미국 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연구원으로 2년간 수학했다. 이처럼 풍부한 학력과 경력으로 은퇴했지만 타고난 건강에 ‘젊은 노인’으로 노후를 보낼 수 없어 착안한 블루베리 귀농으로 ‘제2인생’의 성공모델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